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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윤상 신임 기재2차관…예산·재정 섭렵 정통 관료

입력 | 2023-12-27 15:06:00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신임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김윤상 조달청장을 내정했다. 뉴스1 DB


27일 신임 기획재정부 2차관에 내정된 김윤상 조달청장은 재정 정책을 오랜 기간 담당하며 업무 역량을 발휘해 온 정통 재정 관료로 평가받는다.

1969년생인 김 신임청장은 자치분권기획단 재정분권국장과 기획재정부 대변인, 공공정책국장과 재정관리관(차관보)을 거치면서 경제정책 전반에 폭넓은 안목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 산업정보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지역예산과장도 역임했다. 주유엔대표부 1등서기관,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도 지냈다. 올해 7월엔 조달청장으로 임명됐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공직에 입문한 신임 이 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박사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주미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자치분권기획단 재정분권국장 △기획재정부 대변인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조달청장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