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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나 날개 단 롯데호텔 월드

입력 | 2023-12-28 03:00:00

[De-Stress]
도림, 더 라운지 앤 바, 라세느 등에서 다채로운 미식 문화 선사




광동의 문화와 활력 담은 세련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도림 더 칸톤 테이블’. 광동식 요리를 기본으로 한국의 제철 식재료가 어우러진 음식을 내놓는다.

1988년 개관해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롯데호텔 월드가 대대적인 식음업장 리뉴얼을 통해 더욱 감각적인 모습으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1월 중식당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 이어 6월 더 라운지 앤 바, 8월에는 대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까지 새롭게 탄생한 롯데호텔 월드 레스토랑을 살펴보자.


광동식 미식여행과 티 세리머니,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이름은 물론 공간과 메뉴까지 모든 것이 더 트렌디하고 모던해진 ‘도림 더 칸톤 테이블(TOH LIM The Canton Table)’은 광동식 요리를 기본으로 한국의 제철 식재료가 어우러진 음식을 선보인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 ‘북경오리’.

특히, 중국 최대의 북경오리 전문점에서 요리법을 전수받은 쉬해동 셰프가 북경오리 전문 화덕형 오븐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한다. 바삭한 껍질과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12시간 저온 숙성해 요리하며, 테이블 앞에서 직접 손질해 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방문 이틀 전 주문은 필수다.

티 소믈리에가 직접 선보이는 티 세리머니.

홀 중간에는 티 스테이션이 자리 잡고 있다. 블렌딩 티와 찻잔에서 꽃잎이 퍼지는 블루밍 티 등 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15종의 티를 판매한다. 티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소믈리에가 티를 직접 우려주는 티 세리머니도 선보인다.


맛과 감성 모두 잡은 올데이 다이닝,
더 라운지 앤 바

모던 럭셔리 라운지로 탈바꿈한 ‘더 라운지 앤 바’는 다양한 음료와 브런치, 런치, 디너를 비롯해 15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가 보이는 이색적인 뷰를 가진 ‘더 라운지 앤 바(The Lounge and Bar)’는 지난 6월 모던 럭셔리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다양한 음료와 브런치, 런치, 디너를 비롯해 1000여 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와인셀러를 설치해 15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오픈런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와 협업한 딸기 뷔페를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한다.

신년에는 ‘오픈런 도넛’으로 유명한 노티드와 협업한 딸기 뷔페를 운영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5일까지 노티드의 밝고 귀여운 파스텔톤 디자인에 고당도의 최상급 딸기를 곁들인 다채로운 디저트 16종과 핫푸드가 준비된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도넛에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의 필링과 딸기, 초코쿠키 크런치 등 토핑을 골라 자신만의 도넛을 직접 만들어 보는 도넛 DIY 존도 마련돼 더욱 특별하다. 딸기 뷔페는 주말과 공휴일 2부제(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시~4시)로 진행된다.



파인 다이닝의 품격을 담아낸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미디어 파사드 룸이다. 방 안 가득 영상이 재생되는 미디어 룸으로 꾸며져 있다.


롯데호텔 월드 대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La Seine)’는 지난 8월 새 단장을 마치고 다양한 메뉴와 함께 더욱 감각적인 모습으로 태어났다. 프랑스 파리 세느강을 모티브로 황동빛 금속 아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유럽풍 다이닝 공간으로 꾸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공간은 미디어 파사드 룸이다. 방 안 가득 영상이 재생되는 미디어 룸으로 꾸며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6개의 자연 명소 영상을 통해 마치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 든다. 개인적으로 준비한 텍스트나 이미지 송출도 가능해 특별한 날 이용하기 좋다.

장작 그릴. 7개 라이브 섹션에서 12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릴, 스시, 핫푸드, 콜드를 포함한 7개 라이브 섹션에서 12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전문 셰프가 요리한 음식을 즉석에서 바로 제공하는 ‘오픈 키친(Open Kitchen)’을 대폭 늘려 생동감을 더한 점도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