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과 컬리가 두 번째 공동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흥행에 성공한 ‘햇반 골든퀸쌀밥’ 이후 5개월 만이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함께 기획한 냉동 밀키트 신제품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두국’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3월 공동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동맹 관계를 구축한 후 7월 컬리온리(Kurly Only)로 ‘햇반 골든퀸쌀밥’을 처음 선보였다. ‘컬리표 햇반’이라고도 불린 이 제품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7000세트, 1세트 6개입)이 완판됐으며, 11월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5만 세트를 돌파했다.
심선희 CJ제일제당 밀키트 팀장은 “떡만두국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쿡킷’ 신제품을 컬리온리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