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잠자리, 좋은 스프링 하나로 완벽 해결 숙면의 비결은 좋은 침대를 고르는 것에서 시작한다. 비슷해 보이는 매트리스라도 적용된 소재와 기술에 따라 수면의 질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잘 자기 위해선 우선 좋은 침대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좋은 침대의 첫 번째 조건은 탄력성이다. 수면은 상식과 달리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사람은 잘 때 무의식중에 평균 20∼30회 자세를 변경하며 200cc 정도의 땀을 흘린다. 그렇기 때문에 매트리스에 내장된 스프링의 반발력이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여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해야 중간에 깨지 않고 잘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매트리스에 주로 사용되는 스프링은 연결형과 독립형으로 구분된다. 각 스프링을 퍼즐 끼우듯 하나씩 배치하는 독립형 스프링은 신체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탄성이 약해 꺼짐 현상이 발생한다. 반면 스프링과 스프링을 이어 붙이는 연결형 스프링은 반발력과 내구성은 좋지만 사용감이 떨어지고 소음 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연결형 스프링과 독립형 스프링을 2층 구조로 결합한 형태로, 기존 스프링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최소화했다. 몸과 맞닿는 상부의 독립형 스프링 ‘핏(Fit) 존’은 피아노 건반처럼 몸의 라인과 매트리스를 부드럽고 빈틈없이 맞춰준다. 하부의 연결형 스프링 ‘서포트(Support) 존’은 강한 반발력이 수면 중 움직임을 편안하게 하여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인체의 하중을 탄탄하게 받쳐준다. 이처럼 위아래 양쪽에서 몸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1스프링 2플레이’ 기능이 누운 상태에서도 어깨부터 허리, 엉덩이, 발목까지 이상적인 S라인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수면과학 정점에 오른 침대 역사상 가장 진보한 스프링 하이브리드 Z 스프링 개발에는 16년의 연구 기간과 1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투자됐다. 980N(100kgf)의 하중을 일정한 속도로 상하 왕복하여 가압하는 실험을 업계 평균(8만 회)보다 3배 많은 24만 회나 실시하여 무게로 인한 매트리스의 변형이나 파손이 생기지 않는지를 검토했다. 스프링 소재는 탄소가 0.59% 이상 함유된 경강선을 이용해 탄성한계 및 내마모성을 향상시켰으며, 황동으로 도금하여 미생물 번식 억제, 살균, 녹 억제 등의 기능까지 갖췄다. 이처럼 철저한 준비 끝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는 동시에 160년 침대 역사상 가장 진보한 5세대 스프링이라는 극찬까지 받았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의 뛰어난 성능은 꺼짐, 쏠림, 빈틈, 흔들림, 소음을 원천 차단하는 ‘5 프리 시스템’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위에서 한 번, 아래에서 한 번 받쳐주는 이중 쿠션 시스템으로 오래 사용해도 탄성이 뛰어나다. 또한, 2개 스프링을 마주 보게 조립한 신기술 FTF 공법을 적용하여 어떤 방향에서 힘을 받아도 쏠리지 않도록 했다. 인체 곡선 맞춤 스프링인 만큼 몸과 매트리스 사이가 뜨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옆 사람이 움직여도 진동이 전달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끝으로, 스프링에 내장된 Z센서가 스프링이 마찰하며 발생하는 소음까지 최소화한다.
현재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를 비롯해 최고급 매트리스 라인업 ‘로얄에이스’와 ‘하이브리드 테크’ 등 대부분의 에이스침대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아직 내 몸에 딱 맞는 침대를 찾지 못했다면 가까운 에이스침대 매장을 방문해 어떤 신체에도 탁월한 안락함을 선사하는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의 성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에이스침대는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에이스침대 매장에서 고객의 자유로운 침대 체험을 적극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