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승인을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지역주민 복지 증진과 공동체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한다.
롯데면세점은 서울, 부산, 제주 등 롯데면세점이 위치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역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LDF 스타럽스’, 소상공인 및 지역 외식 장인 가게 리브랜딩을 돕는 ‘치어럽스’가 있다.
‘LDF스타럽스’는 2019년부터 부산, 제주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 자금과 맞춤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부산에서 진행한 5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롯데면세점이 지원한 청년 기업은 총 37개며 새로운 일자리 130여 개를 창출했다. 롯데면세점은 청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롯데면세점 입점 기회를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와 비즈니스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7월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지역에서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해 온 장인 가게 15곳을 선정해 약 5개월간 재단장을 진행했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