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7월 세븐일레븐은 서울시와 업계 최초로 서울 용산구 동자동 소재 서울역 쪽방상담소 동행스토어에서 1호점 개소식 행사를 열고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의 주요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공공사업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 ‘동행스토어’를 열고 3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유통업계와 함께 쪽방촌 동행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세븐일레븐이 최초다.
세븐일레븐은 매월 동행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1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세븐카페 기기 및 원두를 지원하며, 서울시는 동행스토어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쪽방촌 주민들은 서울시에서 발급받은 회원카드로 동행스토어에서 월 10만 점씩 충전된 마일리지를 차감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환경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폐페트병과 캔을 자동 수거하는 AI 순환자원 회수로봇 운영을 통해 9월까지 폐페트병 총 106t과 폐캔 19t을 회수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