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BNK경남은행과 NC 다이노스가 연말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 돕기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 선수단 팀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 1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는 27일 열린 기탁식에서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적립금을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더욱 의미 있다”며 “2024년에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김영규 선수는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나눠 드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