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와 메리츠금융지주가 20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조건으로 2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일과 증액발행 규모는 현재 협의 중이며 내년 1월 31일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간사는 한양증권이다.
메리츠금융지주도 같은 조건으로 15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내년 2월 2일 발행할 예정으로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간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