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3.12.27 뉴스1
국민의힘은 2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후 1일 평균 국민후원금 모금액이 비대위원장 지명 전보다 70배 폭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된 후인 지난 27~28일 이틀간 모금된 후원금은 총 5억7843만원으로 1일 평균 모금액은 2억8921만원이다.
이는 비대위원장 지명 전인 이달 1~20일 모금액 9314만원보다 많을 뿐 아니라, 1일 평균 모금액인 460만원의약 70배 가량 폭증한 수치다.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후 임명 전까지인 21~26일 6일간 모금액 후원금은 총 1억4196만원(1일 평균 2366만원)이다.
국민의힘은 “국민후원금을 기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