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상푸, 8월부터 공석서 실종…10월24일 부패혐의로 해임 공식 발표돼 신임 둥쥔 부장, 중요성 갈수록 커지는 해군에서 중요 요직 두루 거쳐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29일 둥쥔(董軍 62) 전 해군사령원을 해임된 리상푸(李?福) 전 국방부장의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리상푸 전 국방부장은 지난 3월 중국 국방부장으로 임명됐지만 5달 만인 8월25일부터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온갖 추측을 불렀었다.
리 전 부장은 약 2개월 전인 지난 10월24일 국방부장 자리와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직에서 공식 해임됐는데 인민해방군의 장비 조달 및 개발과 관현해 비리를 저지르는 등 부패 혐의가 해임 이유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