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11일째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281만9000명을 기록했던 ‘노량’은 이날 이 같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000만명을 넘어 올해 최고 흥행작이 영화 ‘서울의 봄’과 비슷한 흥행 속도다. 지난 20일 개봉한 ‘노량’은 전날까지 10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서울의 봄’은 여전히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전날 전국 1599개 스크린에서 15만6419명을 불러 앉히며 누적 관객수는 1127만1771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