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48)이 영면한 가운데도 고인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오대환은 2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허망하고 화도 나고 무섭기도 하고 많이 괴롭다. 형 잘 가요”라며 이선균을 애도했다. 또 “역겹다. 정말 더 하고 싶은데 내가 책임질 사람이 많아 참는다”라는 추가 글을 덧붙였다. 이 글은 현제 삭제된 상황이다.
배우 이상윤은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침부터 예쁘게 오는 눈을 보다 이 장면이 떠오른 건 일면식이 없기에 직접 인사드리러 가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었을까”라며 이선균의 대표작 중 하나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사망했다. 전날 발인식이 엄수됐고,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서 영면에 들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