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시47분, 강릉 7시40분 일출 최저기온 -7~4도, 최고기온 4~11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오는 1월1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붉게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겠다.
오후에는 제주도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강원북부동해안, 강원산지: 2~8㎝ ▲강원중남부동해안: 1~5㎝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대전·세종·충남·충북: 1㎝ 미만(1㎜ 미만)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제주도해상(남부앞바다 제외)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