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0 수도권 여론조사] 서울, 반대 45.7% 동의 31.6% 경기 54.3%-인천 50.3% 반대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찬성하는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지난해 12월 31일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동의한다는 답변은 서울 52.7%, 경기 56.9%, 인천 52.9%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서울 30.9%, 경기 26.5%, 인천 28.9%였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서울 16.4%, 경기 16.6%, 인천 18.1%로 나타났다.
대통령실이 즉각 거부권 행사 계획을 밝힌 가운데,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서울 경기 인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서울에선 거부권 반대 응답이 45.7%로, 동의(31.6%)보다 14.1%포인트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7%였다. 경기에서는 반대가 54.3%로 동의(26.3%)보다 두 배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4%였다. 인천에서도 반대한다는 답변이 50.3%였다. 동의한다는 답변은 30.2%, ‘잘 모르겠다’가 19.5%였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 12월 26~2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 유선 전화면접(21%)과 무선 전화면접(79%) 방식으로 유선 RDD와 3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7.8%.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 12월 26~28일 경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24명을 대상으로 실시. 유선 전화면접(20%)과 무선 전화면접(80%) 방식으로 유선 RDD와 3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7.7%.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 12월 26~28일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 유선 전화면접(20%)과 무선 전화면접(80%) 방식으로 유선 RDD와 3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7.3%.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 6월 9~11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유선 전화면접(21%)과 무선 전화면접(79%) 방식으로 유선 RDD와 3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9.0%.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3년 6월 9~12일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 유선 전화면접(20%)과 무선 전화면접(80%) 방식으로 유선 RDD와 3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9.6%.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