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밧줄 타기를 하고 있다.
선수들이 아침 체조를 하고 있다.
전력 질주 후 지친 한 국가대표 선수가 누워서 숨을 고르고 일다.
유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밧줄 타기를 하고 있다.
한 선수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선 유도, 레슬링 선수들이 수직 밧줄 타기 훈련을 위해 모여 있었다. 카메라에 몰린 시선이 부담스러운 듯 옷을 입고 있던 선수들은 취재진의 요청에 상의를 탈의했다. 그러자 갑옷 같은 근육이 드러났다. 온 힘을 다해 맨손으로 중력을 거스르며 천장까지 오르는 모습은 진귀한 광경이다. 밧줄 타기를 통해 선수들은 팔 힘뿐만이 아니라 악력까지 키울 수 있다.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벽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이 끝난 뒤 식사를 마치고 나서야 금빛 태양이 훈련소 유리창에 반사돼 얼굴을 비추고 있었다. 다가올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목에 걸 메달 같았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