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높은 부채율·수요부진 등 문제점으로 제기
올해 중국 경제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며 부동산 경기 침체, 수요 부진 등 여러 심각한 내부 문제가 중국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영국 옥스퍼드대 중국센터의 조지 매그너스 연구원의 분석을 인용,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약 5%로 채택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 상황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가디언은 또 “중국은 오늘날 큰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자신들에 대한 (외부의) 낮은 신뢰에 책임을 돌리고 2024년에는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올해 의미 있는 거시 경제 부양책과 개혁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계속 실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에 대한 세금 감면과 수수료 감면, 어려움에 직면한 주택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지원 등 경제 안정책이 나올 예정이지만, 통화와 신용 정책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소비자 수요와 가계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진지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암시는 없는 대신 선전과 여론 지도를 강화해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서술을 촉진 즉, ‘치어리딩(cheerleading)’ (전략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미국과 중국, 중국과 유럽연합(EU)의 관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면서 “새로운 무역전쟁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규모 산업 지원과 보조금 확산 등 중국의 산업정책은 과거 철강, 신재생에너지 등 민감한 분야에서 과잉생산 문제를 초래했는데 이는 현재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도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