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5시50분께 전북 남원시 산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3.1.3/뉴스1
3일 오전 5시50분께 전북 남원시 산동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하지만 불탄 집 안방에서는 A씨(83)와 아내 B씨(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