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최대 40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시장을 찾았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다르면 연합자산관리는 2년물 1400억 원, 5년물 1200억 원으로 총 2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대표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로 23일 수요예측을 통해 30일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연합자산관리는 지난해 10월 4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증액발행했다. 수요예측 당시 2500억 원 모집에 9500억 원이 몰린 결과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