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 갈무리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대지진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중국의 방송인에 업무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3일 하이난 라디오 및 방송총국은 SNS 계정을 통해 “방송사 소속 아나운서인 샤오청하오가 자신의 개인 미디어 계정에 부적절한 발언을 한 데 대해 방송국이 검증 및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 기간 업무에서 잠시 배제된다”고 밝혔다.
샤오청하오는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자신의 웨이보와 더우인(중국판 틱톡) 계정을 통해 “인과응보다. 일본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
(베이징=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