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중요성 강조하기 위해 시상 기획 2021년 공정거래자율준수 도입·전담부서 신설 “공정거래 고도화로 내실 강화해 고객 신뢰 회복할 것”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우수조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CP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한 시상으로 각 조직별 CP활동을 평가해 최우수조직 1개와 우수조직 3개 등을 선정했다.
GS건설의 경우 지난 2021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와 관련된 자율준수 실천 활동 세부항목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GS건설은 지난해 CP 운영에 대한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달 14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AA등급 평가증을 수여받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고도화해 기본과 내실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재도약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