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으로 64명이 사망했다.
3일 일본 이시카와현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와지마시 31명, 스즈시 22명, 나나오시 5명, 아나미즈마치·노토초 각 2명, 하쿠이시·시카마치 각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도 360명을 넘어섰다. 이시카와현에서 304명, 도야마현 36명, 니가타현 21명, 후쿠이현 6명, 기후현 1명, 나가노현 1명으로 집계됐다.
또 강진 이후 여진이 440여 차례 이어져 인명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