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문가의 손길이 가득한 연예대상룩으로 등장, 시상식 당일 감동을 전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연예대상 당일 대상 후보로 긴장한 기안84와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시상식 시작 무려 3시간 전, MBC에 도착한 대상 후보 기안84의 등장이 시선을 모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문가의 손길이 묻어난 기안84의 연예대상룩은 지금까지 연예대상에 참석했을 때와 사뭇 달라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노트에 수상 소감을 적자마자, 대상 라이벌이자 연예대상 MC 전현무를 찾아간다. 전현무는 경쟁자인 자신에게 수상 소감 컨펌을 부탁하는 기안84를 보며 웃음을 빵 터트린다. 대상의 기운을 느낀 기안84는 전현무에게 “미안해요”라며 자기도 모르게 본심을 드러낸다.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전현무는 기안84의 수상 소감을 컨펌하며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낸다. 그 역시 기안84의 대상 수상을 예감한 듯 “기안아 즐겨라”라며 진심 가득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유발한다. 전현무뿐 아니라 박나래, 이장우, 코드 쿤스트, 샤이니 키, 이주승 등 시상식에 참석한 무지개 회원 모두가 기안의 대상을 응원한다.
연예대상 시상식이 시작되고, 무지개 회원들은 시상식을 즐기는 반면, 기안84의 낯빛은 긴장감으로 어두워진다. 시상식 중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박나래는 클러치백에서 핑거푸드를 꺼냈는데, 이장우는 “충격적이다, 또 배운다”라며 ‘팜유 누나’의 지혜에 감탄한 모습. 박나래의 클러치백을 채운 핑거푸드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와 기안84가 라이벌이 된 대상 발표의 순간이 공개된다. 대상 시상자 차태현의 쫄깃한 발표와 함께 기안84가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무지개 회원 모두가 기쁨의 환호를 내지른다. 그 누구보다 기안84의 대상을 축하하는 전현무의 시상식 이면의 모습도 공개돼 감동을 안긴다. 또 2016년 만화밖에 모르던 웹툰 작가에서 최고의 예능인이 되기까지 기안84의 발자취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