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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화물차 불법행위 합동단속…2시간 만에 21건 적발

입력 | 2024-01-04 15:20:00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4일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2023.1.4 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4일 도내 고속도로에서 정비불량과 불법구조 변경 화물차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부고속도로 오창요금소를 비롯한 8곳에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약 2시간 동안 모두 21건의 불량 사례를 적발했다.

이 중 화물차 구조를 불법 개조하거나 등록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 운전자 2명은 형사입건했다. 나머지 8건은 과태료를 부과했고, 11건은 정비명령서를 교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정비불량, 불법구조변경 및 적재물 추락방지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합동단속을 했다”며 “충북경찰은 앞으로도 상시 단속해 화물차 운전자의 법규준수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