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 고등학교에서 새해 첫 등교일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최소 1명이 사망했다.
AP와 A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아이오와 페리시에 있는 페리 고등학교에서 이른 아침 총격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총격범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총격범을 학교 학생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NBC 뉴스가 전했다. 총격범은 자신에게 총을 쏴 사망했다.
페리는 아이오와주 주도인 디모인에서 약 64㎞ 떨어진 곳으로, 주민은 약 7900명에 달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