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달성2차산단 공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6시 42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산업단지에 있는 한 자동차용 열교환기 제조업체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됐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기계 부품이 파손되면서 3000리터 용량의 외부 액화 질소 탱크에서 0.5톤 정도의 액화 질소가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지방환경청과 달성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