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개시 8일 금융결제원 준비 상황 점검
국민의힘은 오는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도 더 낮은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의 일환으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재작년 11월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의를 했고, 지난해 5월부터 신용대출에 대해 금리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약 2조4000억원이 더 낮은 금리로 이동했고, 차주 1인당 평균 54만원의 이자를 아끼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8일 금융결제원을 방문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