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모습을 공개했던 방송인 노홍철이 근황을 밝혔다.
노홍철은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당분간 회의 및 약속에 트레이닝복 차림 양해 바란다”고 적었다. “TPO(시간·장소·상황)를 모르는 애가 아닌데 지팡이 짚는 동안은 트레이닝복이다. 컨디션 돌아오면 스케이트 보드 사야겠다”고 덧붙였다. ‘전격 지팡이 작전’, ‘근데 이상하게 잘 어울려’,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이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노홍철이 회의를 하거나 스케이트 보드를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가수 겸 배우 비는 “이제 아주 위험한 짓만 골라서 하는구나. 털보형 보호대는 꼭”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항상 멋지게 사는 모습 보기 좋아요”,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노홍철님 언제 봐도 유쾌하고 멋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