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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출시 앞두고 전국순회 공개… 사전계약 순항중

입력 | 2024-01-05 14:32:00


볼보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두 달간 전국 주요 13개 전시장에서 신차 ‘EX30’을 체험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EX30은 공개 이후 사전계약 1500대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2024 유럽 올해의 차(The Car of the Year)’를 포함해 2024 월드 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의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에 동시 선정되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해운대 ▲대구 ▲천안 ▲광주 ▲판교 ▲대전 ▲인천 ▲구리 ▲일산 ▲제주 ▲분당 ▲포항 ▲용산 전시장에서 순차 진행되며, 아트웍 엽서, 핸드폰 배경화면 만들기 등 EX30 콘셉트의 굿즈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혁신적인 소재와 공간 설계, 최첨단 안전 기술과 차세대 커넥티비티 등 볼보의 모든 것이 집약되었다는 의미의 ‘에스프레소(Espresso)’를 모티프로 바도 운영한다. 주말에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내리는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커피와 디저트 세트가 제공된다고 한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볼보의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이끌어 나갈 EX30은 진하고 강렬한 에스프레소 샷처럼 놀라운 혁신과 헤리티지를 집약한 프리미엄 전기 SUV다. 올해 가장 기대할 만한 순수 전기 SUV인 EX30을 가까운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