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프로페노포스 등 기준 초과 식약처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 중"
시중에 유통 중인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을 초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 중이다.
식약처는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농약(메토미노스트로빈·펜토에이트·프로페노포스)이 기준치(0.01 ㎎/㎏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메토미노스트로빈은 살균제이며, 펜토에이트와 프로페노포스는 살충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