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넥스트 투 유' 싱글 톱100 56위 '골든' 오피셜 앨범 톱100에 91위 제니 협업곡·페기 구 싱글도 역주행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캐럴 시즌이 끝나자마자 영국 오피셜 메인 차트에 재진입하는 뒷심을 발휘했다.
5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SNTY)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5~11일)에서 56위로 다시 들어왔다. 총 8주간 진입이다.
K팝 솔로곡 중 해당 차트에서 가장 오래 머문 곡의 주인공 역시 정국이다. 그의 첫 공식 솔로곡 ‘세븐’은 해당 차트에 14주간 머물렀다.
정국을 포함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모두 군 복무 중이다. 그럼에도 오피셜 차트뿐 아니라 미국 빌보드 등 군백기에도 팝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에 21위로 재진입했다.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다. 해당 차트에 총 6주간 진입이다.
아울러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스타 디제이(DJ) 겸 프로듀서인 페기 구(Peggy Gou)의 히트 싱글 ‘(잇 고즈 라이크) 나나나((It Goes Like) Nanana)’도 오피셜 싱글 톱100에 61위로 재진입했다. 페기 구는 최근 BBC 라디오1이 주목할 만한 신예를 선정하는 ‘BBC 사운드 오브(BBC Sound Of) 2024’에서 3위로 뽑혔다.
또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는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에 47위로 재진입하며 해당 차트에 머문 기간을 총 76주로 늘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