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패밀리’ 갈무리)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15회에서는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인 박규리·차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부부는 ‘런던에서 손흥민 만나 사인받기’를 목표로 손흥민 투어에 나섰다. 먼저 부부는 아침부터 토트넘 훈련장을 찾아 손흥민의 퇴근길에 그를 마주치길 소망했으나 실패했다.
(‘선 넘은 패밀리’ 갈무리)
손흥민의 집에는 수영장, 자쿠지, 24시간 컨시어지 등이 갖춰져 있는 등 살기에 환상적인 곳이라고. 이를 듣던 박규리가 “자기도 거기 살 수 있어?”라고 묻자, 차비는 “이미 집 사놨지. 손흥민과 이웃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규리는 “손흥민은 엄청난 집돌이라고 한다. 훈련장에 있지 않다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면서 “같은 동네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설렌다”고 들떴다.
이어 부부는 손흥민이 자주 가는 빵집에 이어 단골 한식당에서 식사했다. 한식당 직원은 “손흥민은 여기서 주로 갈비나 고기를 먹는데 가족들이랑 자주 온다. 삼겹살이나 찌개 모두 좋아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온다”고 증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