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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말 고속도로 비교적 원활…서울 방향 정체

입력 | 2024-01-07 15:49:00

고속도로 교통량 388만대…평소보다 적어
부산→서울 4시간30분…광주→서울 3시간20분
서울 방향 도로 정체, 오후 4~5시께 절정




새해 첫 일요일인 7일은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감소해 고속도로가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388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4~5시께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종일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옥산분기점부근~청주부근 7㎞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수원 3㎞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횡성부근~새말부근 9㎞, 양지부~용인 9㎞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에서는 서운분기점~송내 5㎞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장수~송내 3㎞, 강일~상일부근 2㎞, 하남분기점~광암터널부근 2㎞에서 정체되고 있다. 현재 구리 방향 송내 4차로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월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인제~내린천 4㎞ 부근에서 막히고 있다.

오후 4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8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10 ▲강릉~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