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은평구의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모두 1400원대로 적힌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L당 1577.1원, 경유는 전주 대비 8.0원 하락한 1492.2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1400원대로 떨어진 건 지난해 8월 첫째 주(1451.4원) 이후 5개월 만이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