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 한반도 지형.(자료사진)/뉴스1
9일 괴산군에 따르면 호수(괴산호)가 품은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산막이옛길은 ‘명품 둘레길’로 명성을 얻으며 한때 150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관광 침체와 함께 웰빙 바람을 타고 전국적으로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방문객과 관광객이 급격히 줄었다.
산막이옛길 괴산호 유람선.(자료사진)/뉴스1
먼저 70억원을 들여 수상데크(861m)를 포함한 2.3㎞의 수변산책로와 괴산댐 공도교를 활용한 생태휴양길을 구축하는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 착공한 사업은 올해 상반기 마무리된다.
100억원을 투입하는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까지 △트리하우스 20동 △숲놀이터 △숲속마당 △숲속명상장 △방문자센터 △친환경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막이옛길 괴산호 유람선.(자료사진) / 뉴스1
(괴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