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테러리스트[바람개비]

입력 | 2024-01-09 23:18:00


“인간에 의해 창조된 인물 중 마르틴 베크만큼 내가 마음 깊이 공감한 이는 없다.” 영화감독 박찬욱이 극찬했고 책을 ‘헤어질 결심’의 소품으로 쓰기도 했던 최고의 경찰소설이자 북유럽 누아르, 사회파 미스터리인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국내 출간이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편은 암살 테러를 저지하는 이야기로 긴박함이 가득하다. 또한 범죄를 야기하는 사회의 모순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1975년 작품. 그러나 최근 쓴 소설이라 느낄 만큼 현대적이다.



구환회 교보문고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