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흥미롭네요. 오프라인 공연과 메타버스 디지털 공연을 꼭 나눠서 진행해야 하나요? 한번에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아요"
칼리버스를 체험중인 지드래곤(가운데)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좌), 칼리버스 김동규 대표(우)
인기 K팝 가수 지드래곤이 CES 2024 롯데 칼리버스 부스를 깜짝 방문해 장시간 '칼리버스'의 콘텐츠를 꼼꼼히 살펴보며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시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인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지드래곤은 첫날 롯데 칼리버스 부스를 찾아 롯데가 내놓은 차세대 메타버스 서비스인 '칼리버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롯데는 이번 CES 2024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한 K-POP(JYP 엔믹스) 가상공연과 EDM(DJ ALOK)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각각 6만 명, 8만 명의 관객이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도록 표현한 대규모 공연장과 새롭게 선보인 특수 효과가 소개되었고, 다양한 앵글을 넘나들어 실제의 콘서트장 경험을 방불케 하는 콘텐츠는 일반 PC 버전은 물론, 3DTV와 VR버전도 동시에 제작되어 체험존을 장식했다.
그중에서도 실시간으로 리얼타임 랜더링 (그래픽 공간)에 인물이 입체로 합성되는 3D LIVE 공연과 쇼핑 데모존에서 지드래곤은 남다른 관심과 호평을 표했다.
칼리버스는 CES 기간에 맞춰 사전 선발된 5천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발급한 무료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가 세계 최대 거래소인 오픈씨에서 첫날 150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거래되며 탑랭킹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