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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9주째 ‘빌보드 200’에 K팝 솔로가수 음반으로 최장 기록

입력 | 2024-01-11 03:00:00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27·사진)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머물며 신기록을 세웠다. 9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빌보드 200’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12일 이 차트 2위에 오른 뒤 9주 연속이다. K팝 솔로 가수 앨범 중 ‘빌보드 200’에 9주 연속 머문 건 최장 기간이다.

‘골든’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0위에 올라 9주 연속 차트에 들어갔다.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인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모두 10위 안에 진입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