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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 탄탄한 첨단산단 인근 대단지

입력 | 2024-01-12 03:00:00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대우건설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분양 중이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단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7층, 총 16개 동으로 전용면적 59∼84㎡의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 162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나왔다. 이 일대는 삼성그룹이 디스플레이시티2를 포함해 천안아산 삼성디스플레이 단지에 약 4조 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삼성 근로자 및 협력 업체 관련 종사자들의 대거 유입이 확실시되면서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추게 됐다.

교통 호재도 더했다. 단지 인근 서아산 나들목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2026년 전체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2026년 착공이 예정돼 있는 공주∼천안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서울에서 동탄, 세종까지 남북을 가로지르는 간선 도로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도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천안역 기존 역사를 활용해 서창, 청주를 지나 청주공항까지 직결된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