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롯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로는 △59㎡A 189가구 △59㎡B 140가구 △59㎡C 182가구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안산 지역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 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다양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평면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성을 높였다. 팬트리, 드레스룸, 세대 창고 등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니스가든, 시니어가든, 그린트레일 등 다채로운 조경과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도서실, L-카페 등이 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지난해 12월 19일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2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33명이 신청해 평균 13.07대1, 최고 20.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고 입주 후에는 신안산선 개통으로 여의도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어 분양 전부터 인기가 높았다”며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 랜드마크가 기대되는 만큼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본보기집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마련됐다. 입주 시기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