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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母, 아들 소개팅 상대 박소영과 영상통화 “시간 되면 놀러 오라”

입력 | 2024-01-11 14:06:00


가수 신성이 부모님을 위한 완벽한 효도 데이를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신성이 본가로 내려가 부모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성은 부모님께 큰 절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했다. 신성의 부모님은 아들이 반가우면서도 “왜 혼자 왔냐?”며 ‘신랑수업’에서 만난 소개팅 상대인 개그우먼 박소영을 찾았다. 이어 “며느리가 생기면 딸처럼 아껴줄 것”, “박소영의 외모가 괜찮다” 등 박소영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이후 신성은 고장 난 인터폰 수리부터 선반 조립까지 집안 곳곳에 세심한 손길을 보탰다. 또 부모님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고, 박소영이 보낸 전복을 잘라 부모님 그릇에 올리는 등 살가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또 박소영이 보낸 과일 바구니 속 샤인머스캣을 본 신성은 “이건 나 가져가면 안 돼? 소영이가 좋아해서”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신성은 즉석에서 박소영에서 영상 통화를 걸어 부모님과 첫인사를 주선했다. 영상 통화에서 박소영은 “어머님이 너무 예쁘시다”며 살갑게 인사를 건넸다. 신성의 어머니는 “나중에 시간 되면 예산으로 놀러 오라”고 머리 위로 하트까지 그렸다.

한편, 신성이 속한 불타는 신에손의 미니앨범 ‘아시나요’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