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활동기 몸무게가 41㎏라고 밝혔다.
현아는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서 “실제로 저를 보는 분들이 ‘쟤 현아 아니야. 저렇게 안 작아’ 하고 지나가신다. 발이 210㎜에 활동기 몸무게가 41㎏라서 되게 아담하다”고 밝혔다.
현아는 섹시 콘셉트로 인해 얻은 ‘패왕색’이라는 수식어에 만족했다. MC 김재중이 “무대에서 카메라를 뚫고 나오는 기운이 있다”고 했다. 이에 현아는 “사람들이 나한테 다 실망한다. 실제로 만나면 그게 없어서”라고 했다. 이어 “나는 내 이미지가 좋다. 굳이 그걸로 내가 어렵게 만들었는데 바꾸고 싶지 않다”며 “‘언니 청순한 거 귀여운 거 해주세요’ 하는데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지 않냐. 나는 가던 길을 쭉 가겠다는 느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