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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한·이혜원 딸 리원 “유학 중…韓 화장품 인기”

입력 | 2024-01-12 10:35:00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K-화장품’의 인기를 증언한다.

12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남아공 ‘선넘팸’인 장윤정·티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장윤정·티안 부부는 장윤정의 동생 장영광과 티안의 부모님이 함께하는 모셀 베이 ‘대가족 투어’를 진행했다.

이들은 ‘은퇴인들의 공동체 마을’이라는 모셀 베이와 남아공 유명 해안 도로인 ‘가든 루트’를 돌며 풍경을 즐겼다. 이어 티안의 부모님과 만난 장영광은 한국에서 가져온 ‘K-파스’와 마스크팩을 선물로 건넸다.

이를 받고 기뻐하는 티안의 부모님을 본 MC 안정환은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한국처럼 붙이는 파스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스프레이형을 아무리 뿌려도 성에 안 차서, 우리도 (해외 거주 당시) 한국에서 파스를 많이 공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원 역시 “유학 중인 딸 리원이에게 한국 물품을 종종 보내는데, 역시 파스가 빠지지 않는다”라며 “파스 외에도 한국 화장품을 많이 보내는데,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 외국인 친구들이 좋아한다고 하더라. 한국 화장품을 나눠쓴다길래 넉넉히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정환은 “한 번에 많이 보내야 한다. 택배비가 아깝기 때문이다”라며 “아예 (리원이를) 한국에 들어오지 말라고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티안 가족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에 방문해 동물들을 구경하는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에 나섰다.

유리창이 막혀 있는 한국과는 달리 사방이 뻥 뚫린 사파리 버스 안에서 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들 가족은 아프리카의 ‘빅 5’(BIG 5)라 불리는 사자·코끼리·코뿔소·표범·버팔로 만나기에 도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