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포스터 ⓒ News1
영화 ‘외계+인’ 2부가 이틀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1일 하루 6만49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6만8405명이다. 개봉 초반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한 이 영화가 주말에는 어느 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을지, 첫 주말 성적에 기대감이 쏠린다.
‘외계+인’ 2부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이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날 2만407명으로 4위, ‘인투 더 월드’는 1만3342명으로 5위로 각각 집계됐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426만6497명, 3만9986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