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호호바 전문 브랜드 핑크원더(PINKWONDER)가 12일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입점했다. 디올, 불리, 바이레도 등 명품 브랜드 밀집 층이기도 한 11층에 입점해 국내외 여행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핑크원더는 클린 뷰티 리추얼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호호바·타마누·네롤리 등 오일 중심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15년간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1:1 밀착 상담을 강조하며 스킨케어 브랜드의 섬세한 브랜드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수요가 많았던 핑크원더 호호바 오일을 중심으로 순수 식물성 오일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금실 대표는 “이번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입점을 통해 면세 관광객을 포함한 여행을 앞둔 국내 고객들이 우리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위한 과정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