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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막장 드라마, 같이 보니까 더 재밌다”…뭐길래

입력 | 2024-01-12 15:28:00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가수 키가 ‘막장 드라마’에 과몰입한다.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절친이자 글로벌 안무가 카니의 신혼집에서 카니 시어머니를 위한 한국 음식을 만드는 키의 모습이 공개된다.

키는 시어머니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카니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그는 집에서 챙겨온 조리 도구와 식재료로 굴깍두기와 김치만두를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천생 춤꾼’ 카니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틈만 나면 춤판을 벌여 “이러니까 손이 느리지!”라며 키의 잔소리를 듣는다.

무를 소금과 설탕에 절이는 동안, 키와 카니는 만두를 빚으며 TV를 시청한다. 키는 K-막장 드라마에 푹 빠진 카니를 위해 “새 막장 드라마 보여줄게”라며 레전드 막장 드라마를 찾는다.

막장 드라마의 충격 전개에 과몰입해 흥분 가득한 리액션을 폭발하는 키와 카니의 투 샷이 폭소를 자아낸다. 키는 “막장 드라마, 같이 보니까 더 재밌어요”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제작진은 “키는 카니를 위해 카니의 시어머니와 영상통화를 나누고, 국제 부부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하며 카니에게 감동을 준다”고 예고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