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사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절친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사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할리뽕을 항상 지켜보고 있다. 수상하면 바로 112”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사유리가 로버트 할리를 집 안 곳곳에서 감시 중인 모습이다.
사유리의 SNS를 본 로버트 할리는 “에구야 하하하하”라는 반응을 보였고, 사유리는 “할리뽕 전 항상 지켜보고있어요”라고 다시 한번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안 해도 돼요. 내가 착하게 살고 있어요”라며 지켜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방송인 사유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근황을 감춘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11월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마약을 한 거 후회한다. 아버지 이미지 실추됐고 인생이 무너졌다. 마약 하기 전날로 돌아간다면 그 시간을 말리고 싶다”고 고백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