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사진 경기도소방본부 제공)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안양시 만안구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 1대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 소방관 등 대원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어 13일 오전 5시 20분경 모든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상부에 설치된 배터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