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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중…622조 투자 예상”

입력 | 2024-01-15 10:29:00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11.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경기 남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서 총 622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일단 1차적으로 약 622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이) 시작됐고, 약 20년에 걸쳐 최소 양질의 일자리가 300만 개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당장 올해부터 향후 5년 동안만 158조 원을 투자, 직간접적 일자리가 95만 개 새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