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
전립샘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쏘팔메토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이 출시됐다. 새롭게 추가된 성분은 생약 성분의 전립샘비대증 치료제 카리토포텐의 주성분인 쿠쿠르비트다. 이는 서양호박씨 오일 추출물로서 야뇨, 빈뇨로 인한 전립샘비대증 개선, 뇨 배출량 감소로 인한 비대증 개선, 잔뇨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쿠쿠르비트를 부원료로 1캡슐당 350㎎을 함유한 쏘팔메토 제품은 없었기에 사용자의 만족감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을 위한 주요 성분 총망라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맥스’는 쿠쿠르비트 외에도 전립샘 건강에 좋은 기존의 쏘팔메토 성분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옥타코사놀, 면역 기능을 돕는 아연, 비타민 B 3종, 비타민 E 성분을 추가함으로써 총 8중 복합 기능성을 함유한 최강 스펙을 갖추고 있다.
쏘팔메토 115㎎… 식약처 고시 최대치 함유
특히 주요 성분인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 로르산은 식약처 고시 최대 수치인 115㎎,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도 최대 함량 40㎎이 함유돼 있고 호박씨 오일 추출물 쿠쿠르비트는 부원료로서 1캡슐당 무려 350㎎을 함유하고 있다. 호박씨 오일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6대 슈퍼 시드 중 하나로 단백질, 미네랄, 아미노산과 혈관 청소를 도와주는 오메가 3, 오메가 6 등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따라서 이번 제품은 기존에 나왔던 쏘팔메토 제품들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
쏘팔메토는 미국 대서양 연안에서 자생하는 톱 야자수 열매로 수명이 700년에 달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며 여기에서 추출된 로르산은 전립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수천 ㎞를 이동하는 철새의 에너지원으로 알려진 옥타코사놀은 사탕수수 등의 배아에서 추출되며 지구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초고령사회 전립샘 건강 중요… 초기 세심한 관리 필요
전립샘 관련 증상은 40대부터 시작되며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70대에 이르면 전체 남성의 70% 이상이 전립샘 비대로 인한 장애를 갖게 된다고 한다. 요로 감염, 혈뇨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되는 점에도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 문턱에 들어선 만큼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립샘 건강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절실하다.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맥스를 제조한 US파마텍은 미국 GMP 인증, 미국위생협회 NSF 인증 기업으로 수백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수출하는 유명 기업이다. 이 제품은 하루 1캡슐,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