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9/뉴스1 ⓒ News1
배우 박서준이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으로 대응한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6일 “소속 배우 박서준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성희롱, 허위사실 게재, 가족 모욕, 허위 제작물 생산 및 유포 등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지속되어 왔다”라며 “당사는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당 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왔으며, 법무법인 수안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해 형사고소 중이다”라고 알렸다.
어썸이엔티는 지난 2020년 다수의 악성 게시물 게재자들을 배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도 서울 성동 경찰서에 성명불상자 다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최근 피고소인의 신상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들이 확보되어 피고소인 일부는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일부는 현재 경찰 수사 중으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박서준은 지난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림’ tvN ‘서진이네’에 출연한 것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주인공으로 나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서울=뉴스1)